2016.02.13.
임신 37주차 도토리 베넷저고리세트 & 애착인형 완성

짱구배게는 임신6개월차에 완성.
(태교로 시작했지만 끝장성격탓에 초집중하여 이틀만에 미션클리어 )
이런 속도라면 바느질태교 라는 취지에 맞지않게 그냥 폭풍업무의 연속이 될듯하여 나머지 작업은 출산휴가 들어가서 하기로 잠정 미룸.
그리하여 임신 9개월차에 다시 시작된 바느질.
아.. 그간 종종 해놓을껄..
임신 6개월과 9개월의 몸컨디션이 이리 다를줄은 몰랐다.
조금만 작업해도 허리가 끊어지고  갈비뼈 통증까지....
초보맘의 실쑤..

이를 악물고 도토리 생각하며 한땀한땀 바느질함.
전에 짱구배게에서도 언급한바 있듯이 최고 난이도는 원숭이 얼굴 그리기..
여기서 홍해갈리듯 실패가 갈린다.
(자세히 보면 모자에 달린 원숭이 얼굴 한편에서 썩소가 보임....)

늘 느끼지만 완성하고나니 이보다 뿌듯할수 없다.
어여 나와서 입고 쓰고 배자. 도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