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야베이비 유기농 아기용품 만들기

오가닉 핑크레이스 배냇SET

내손으로 우리 사랑이 DIY 배냇저고리 만들기!

배냇저고리를 살까했는데 그렇게 내 눈에 들어오는 이쁜 옷들도 없고

첫아이라 좀 더 신경쓰고 싶은 마음에 DIY 세트를 구매해서 만들어보기로 했어요.

여기저기 DIY 배냇저고리를 보던 중에 딱 2개의 후보를 두고서 뽀야베이비의 배냇저고리SET를 선택했어요.

선택하길 정말 잘한것 같아요. 제품을 다 만들어놓으니 넘 이뿌더라구요.ㅎ

제품들 마다 만드는 방법 설명서도 들어있구요.

게시판에 동영상으로 어떻게 만드는건지 잘 나와있어 만들기 수월했답니다.

직접적으로 제작과정이 올라가 있는거라 이해하기 편했답니다.

그래도 좀 어렵다 하는 부분은 계속 반복해서 보면서 만들었어요.

하루면 다 만들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걸렸어요.

그리고 임신중이였던지라 한자리에 계속 앉아있지도 못해서 더 시간이 걸렸던것 같아요.

한 3박4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서 만들었던것 같네요.

조금 모자른 바느질로 만드는거지만 우리 아가가 이뿌게 입길 상상하며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들었어요.

아! 그리고 배냇저고리 세트를 구매하면 사은품으로 별딸랑이도 줘요.

발싸개와 손싸개!

만들어 놓고 손위에 올려봤는데 넘 작고 앙증맞은거 있죠!?

이게 정말 아가한테 맞을까 했는데 맞더라구요.

DIY된  보넷의 사진을 보고 제가 반해버려서 이걸로 선택했드랬죠.

역시나 만들어놓고 보니 이뻤어요.

레이스 달때 약간 힘들긴 했지만요.

레이스 끝부분 마무리를 어떻게 할지 동영상 보고도 버벅 거리긴 했어요.

다행이 여러번 보다보니 이해가 가더라구요!

배냇저고리예요.

이거 만들때 실길이를 어떻게 할까 참 고민 많이했드랬죠.ㅋ

아~! 그리고 이거 리본 달때 두번째로 버벅거렸네요.

첫 아이라 배냇저고리를 어떻게 입히는줄 몰라 끈을 어디어디 달아야하는지 좀 헷갈리더라구요.ㅋ

안에서도 한번 묶고 그리고 겉에 묶고 그렇게 리본이 달려있다는걸 첨 알았구요.

모든 제품을 완성시키고서 사진을 찍었는데 다림질을 하고 찍을껄 그랬어요.

아가 입힐려고 손빨래로 조물조물 빨고 다림질을 하고 장농속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병원에서 첨 나올때 입혔네요.

간호사 분들이 어찌나 이뿌다 하시던지...

한달하고도 18일이 지난 시점에 저 배냇저고리를 다시 입혔더니 그새 작아졌네요.

처음 입혔을때는 엄청 컸었는데 말이죠.

아가들은 정말 금방금방 크는것 같아요.

그 이뻤던 보넷 제대로 씌어보지도 못하고 그새 작아져버려 속상하네요.

아쉽지만 이제 저 배냇저고리SET는 액자속으로~~

만드는 동안 조금 힘들었지만 태어날 사랑이를 생각하면서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만들었어요.

사음품으로 주신 딸랑이는 아직까지도 만들지 못했지만요.

아기가 손에 먼가 쥐어줘도 될때쯤 만들어봐야겠어요.

이상으로 DIY제품 만들기 후기를 마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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