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교한답시고 인형만들고 그림그리고 피아노 하느라 수술까지 하게된 엉망이 되버린 손으로
정말 한땀한땀 소중히 만든 우리아기 첫선물입니다.
처음 세상에 나와 엄마가 만든 옷을 입는 기쁨을 맛보고 싶어서 만들기 시작했는데 다하고 나니 너무 뿌듯하네요.
이렇게 사진까지 찍어놓으니 더 좋구...ㅎㅎ
이거 하려구 DIY배넷저고리 사이트를 얼마나 검색하고 다녔는지..
어떤건 말이 너무 많고 어떤건 너무 민밋하고..어떤건 필요없이 비싸고..
찾다찾다 마지막에 찾은 뽀야베이비 사이트! 보는순간 이거다 싶었는데 완성하고 포토후기 올리면 선물까지..우하하하..
처음 주문할땐 과연 잘할수 있을까 했는데 바이어스 되어있는걸 주문해서 생각보다 수월하게 잘 됐어요..
배넷저고리에 태명까지 새기니 정말 세상에 단하나뿐인 선물이 되었네요~
사은품 딸랑이도 너무 귀엽고..
완성하고 남편한테 보여주니 실감이 난답니다.ㅋㅋ
우리 오알라 10월28일이 예정일이예요
맘같아선 짱구베개도 만들고 싶은데 병원에서 손을 그만 쓰라네요..ㅎㅎ
암튼 뽀야베이비 덕에 이쁜 아가옷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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