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성별을 알게 된 후 바로 알아보기 시작한 아아 옷 만들기 diy세트!
수 많은 사이트들을 둘러 본 후, 갈등
정말 종류가 많더라구요.
고민과 번뇌, 갈등 끝에 나의 선택의 조건!
1. 아가가 처음 입는 배냇저고리인 만큼, 유기농일 것
2. 나의 취향에 맞는, 화려하지 않고 깔끔하면 예쁜?ㅋ
그렇게 어렵게 결정한 것이, 오가닉 프린스 화이트 배냇저고리 diy 세트!
유기농이라 3년동안 화학 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은 면화로 만드어졌기 때문에 안심하고 쓸 수 있고,
또, 무늬없이 깔끔하면서도 자세히 보면 엠보? 처리 되어있는 오가닉스러운 디자인! 그러면서도, 레이스와 파란 리본이 있어 심심하지 않고 내가 원했던 것처럼 깔끔하면서도 예쁩니다.
아가 옷을 만들기에 앞서 바느질을 좀 해보긴 했지만,
기초 바느질 설명, 제품 만드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잘되어 있어서 크게 어려움이 없었구요,
특히, 뽀야베이비 홈페이지에서 diy 팁이 동영상으로 제공되고 있어서, 어려우면 동영상을 보며 따라하면 될 듯 싶어요.
아, 그리고 제품 설명서에 '이런 순서대로 만드시면 좋아요'라는 팁이 있었는데,
잘생각은 안나지만 ㅋㅋ
턱받이-손발싸개-배넷저고리-모자? 이 순서였던 것 같아요.
어쨌든 다소 쉬운 것부터 만들게끔 구성되어 있어서 성취감? 만족감?을 느끼며 바느질하기에 좋았어요.
할까 말까 하다가도, 한번 빠져들면 몇 시간씩 하게되는 바느질의 매력 +ㅁ+
추가로 구매한 오가닉 아기양 딸랑이도 귀여워요ㅠㅠ
다른 것들도 그렇지만, 울 아가가 나중에 딸랑이 흔들며 놀 생각하면..
만들면서도 자꾸 흐뭇한 엄마 미소가 번지더라구요!
그리고, 배냇저고리 세트 잘 만들어서 만삭사진 찍을 때도 활용했어요!
긴 시간이었고, 조금 힘들기도 했지만 만들고 나니 뿌듯함이 더 큰 것 같습니다.
엄마가 한땀한땀 만든, 이 옷을 어서 우리 아기에게 입혀봤으면 싶네요.
자세한 후기는 제 블로그에 첨부했습니다^^
http://blog.naver.com/urisokbada/220240629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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