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아기에게 가장 먼저 신발을 준비해 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사는 것보단 만들어주고 싶어서 일찍 구매했는데 직장 다니다 보니 늦게 늦게~ 완성했네요~

겨울에 태어나는 만큼 따뜻한 발 되라고 양털 신발 ㅎㅎ 정말 따뜻하겠죠?

사진에서 보는 것과 같이 직접 만들고 보면 정말 귀엽고 앙증맞아요~

집에 딱 두니 친정어머님도 올때마다 한짝씩 완성되는 걸 보고 웃음짓고 가신대요~

그리고 무엇보다 만들어서 두니 정말 울 아기와 가족이 되는 구나 싶고...마음이 따뜻하고 풍부해진답니다.

만들땐 얼굴부분이 가장 힘들었어요~ 약간 양쪽이 다른 느낌이 있나요? ㅎㅎ

그래도 다 만들고 나서 뿌듯함이란... 울 아기도 저의 마음을 알아주면 좋겠어요~

앞으로 인형 두개도 만들어야 하는데... 잘 만들 수 있겠죠?

다 만들면 또 올릴게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