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5년 예비맘이자 직장맘입니다.^^
뽀송이가 공주님이란 사실을 확인하고, 바로 인터넷 검색~
"뽀야베이비"를 알게 되었어요.
처음엔, 예쁜 배냇저고리 하나 사야지~ 하다가 "핑크레이스배냇SET"이 눈에 확 띄어 클릭!
한 눈에 뿅~~ 반했답니다.
그런데...... 반제품이더라고요 ㅋㅋㅋ
살짝 고민하다가, 엄마가 직접 만들어주면 더 의미있겠다 싶어서 바로 주문했어요.^^
막상 택배로 받고나니, 막막하더라고요. 저도 학생 때 가사시간에 바느질 한 경험이 전부라서요~
또 일을 하니, 시간도 만만치 않고......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천천히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하자~ 했는데
하나 만들고 나니, 너무 재밌더라고요^^ 뿌듯하기도 하고요~
턱받이 만들땐, 우리 뽀송이 맛있게 먹는 모습 상상하면서 만들고
손싸개 만들땐, 우리 뽀송이 귀여운 작은 손 생각하면서 만들고^^
만들면서 참 많이 웃고, 행복했답니다.^^
하나씩 완성 될 때마다, 거실 흰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는데요.
남편이 야근하고 와서, 손싸개 보고 함참을 웃었다고 하네요. ㅋㅋ
처음엔 이게 뭐지? 들여다 보고 (한짝만 있었으니 그랬을 것 같기도 해요^^;)
나중엔 너무 귀여워서 한참을 웃었대요^^
뽀송이로 인하여, 책임감에 어깨는 더 무거워졌지만
더 힘이 나고 행복하다는 남편^^
뽀야베이비의 "핑크레이스배냇SET" 덕분에
오빠랑 저, 더 많이 웃고, 더 행복해졌어요.
거실 테이블에 올려진 완성된 작품? 보면서,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볼 때마다, 얼굴에 미소가 한가득 번집니다^^
집에 놀러오신 친정 엄마, 언니들도 넘넘 예쁘다고 난리에요~
둘째 언니, 조카 데리고 놀러 온 날,
생후 6개월 남자 조카한테 입혀 봤는데 ㅋㅋㅋ 넘 귀여워요~~
어제는 완성 기념,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렸는데~
다들 예쁘다네요^^
참, 뽀야베이비에서 첫째, 둘째 옷 만들어줬다는 대학후배의 댓글~
저만 몰랐지, 뽀야베이비 유명한 곳이었더라고요.^^
비록 자세히 보면, 비뚤비뚤 엉성하고 어설프지만
정성스럽게 만든 엄마의 마음을 뽀송이가 알아주겠죠?^^
감사합니다.^^
뽀송이한테 좋은 선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요~
원래 마음속으로 무한 감동 받고, 후기는 잘 안 쓰는 편인데~
캐스기드슨 백팩이 넘 받고 싶어, 이렇게 후기를 남기네요.^^
뽑아주시면, 뽀송이네, 더더 행복해질 것 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 뽀야베이비~ 사업 번창하시길 기도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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