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느질이 태교에 좋다고해서

출산휴가 들어가면 만들어야겠다고 덜컥 샀다가:;

엄두가 안나서 미루고 미루다 만들었어요 ㅋㅋ

평소 떨어진 단추정도만 달아본 저였지만

설명서도 잘돼있고 모를땐 동영상 보면서 했더니

만드는 과정을 이해하는데는 어렵지 않았어요.

과정을 이해하는 것과  별개로 솔직히 만드는게 쉽진 않아요..

저는 쌍둥이라 두세트 만들었는데..

매일 5시간이상 2주정도 해서 완성했어요^^:;

그렇지만 하나하나 완성본을 볼때마다 정말 예쁘고,

만들면서 우리아기는 어느정도 크기일지 상상하게 되면서

정말 정성과 아기를 사랑 마음으로 만들게 된다고 느꼈어요.

한편으로는 네가 태어나기 전부터 엄마가 이렇게나 사랑했다는 뭔가 눈에 보이는 증표(?)같아서 뿌듯해요 ㅋㅋㅋ

주변에서 다들 너무 잘만들었다고 대대로 물려주라고 ㅋㅋㅋ

너무 만삭에 만들면 무리될 수 도 있고 다른 출산준비로 바쁠 수 있어서 적어도 출산 두달 전에 도전해보시길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