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설명서만 보면 멘붕.. 당황스럽습니다^^ 동영상을 몇번 보고 설명서를 읽으니 이해가 되었어요~ 천천히 하다보니 약 2주 소요되었습니다. 저처럼 왕초보자분들은 동영상보시면서 하는것을 추천드려요 ㅎ
개인적으로 저고리가 제일 쉬웠고 그다음 턱받이 - 손싸개 - 발싸개 - 파일럿 모자 순으로 어려웠네요.. 모자는 몇번 다시 했는데 완성품도 미흡합니다 ㅎ
바느질 하면서 이걸 어떻게 다해?, 이렇게 어려운걸 태교로 한다고? 라는 의문도 들었지만 하나하나 완성되가는 걸 보니 기쁨, 설렘이 남더라구요~ 힘들게 만든 만큼 나중에 아가 태어나면 잘 입히고 오래토록 보관할게요 ~^^ 그리고 오가닉제품 처음 만져보는데 일반면과는 다르게 엄청 부드럽고 좋아요.
제품선택에 하나더 팁을 드리자면.. 입체로 된 것보다 와펜종류가 더 쉽고 간편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