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기가 태어나서 가지고 놀걸 생각하며
정말 행복하게 만들었어요~ 만드는 내내 저또한 기분 좋았던것 같아요~
물론 만들어 놓고 보는 마음도 너무 좋았구요
원단이 너무 좋아서 아기가 물고 빨아도 괜찮을것 같아요
시간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어요~ 저녁시간에 짬짬이 해서 3일 정도 걸렸던것같구요
인형의 생명은 솜과 표정이지 않을까 해서
솜을 넣을때 다른분들 글을 참고해서 귀에는 솜을 적당히, 얼굴과 배는 동글동글 입체적으로
특히 배는 중앙부위와 발 바로 윗부분에 신경써서 많이 넣었어요
그러고 나니 발부분과 배부분을 따로 바느질 하지 않아도 발을 약간 눌른듯하게 만들어지더라고요
솜을 조금씩 넣어가며 곰의 형태를 만들어가는게 중요한것 같구요
토끼 표정~정말 고민 많이 했네요
종이에다가 표정 도안을 미리 그려도 보고 인형위에 미리 자리도 잡아보고
표정 바느질하는것만 하루 걸렸네요~고민하느라로요^^
결과는 대 만족이에요 착하고 귀여운 토리가 되었어요~
너무 마음에 듭니다.
우리 아가도 좋아할것 같아요~
그리고 옷에 레이스는 가지고 있는거 달아봤어요~
만드는 설명서를 꼼꼼히 읽지 않아
조각끼리 맞닫는부분에 구멍이 조그맣게 생겨 보수 작업을 좀 했네요^^;
역시 설명서를 꼼꼼히 읽어야 겠어요
처음에는 생각보다 공이 큰것 같았는데
손가락이 여러 구멍으로 들어갈 공간을 만들려면
어쩔수 없겠구나 했어요
아기가 공을 굴리며 가지고 놀기 좋을것 같구요
손가락을 구멍에 넣어 주머니를 뺄수 있을지는 나중에 봐야겠네요~^^
색감도 너무 예쁘고 딸랑 딸랑 소리도 나고 좋아요~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