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채 출산이 남지 않은 초코맘입니다.
첫째때는 태교한다고 옷이며 펠트장난감이며 손수 준비 많이 했는데..
둘째는 바라던 딸이었는데도 불구하고 처음엔 디자인 비교하면서 하루이틀 미루고..
핑크를 그리 좋아하지 않는 개인적 취향이었지만
뽀야베이비에서 본 핑크레이스 배냇저고리 세트가 잊혀지지 않아 12월 중순에 구입했답니다.
빠른 배송으로 담날 바로 받았는데.
의욕은 앞섰지만 게으름에 어제 완성을 다 했답니다.
친절한 안내문처럼
선물로 받은 별딸랑이-턱받이-손싸개-발싸개-배냇저고리-보넷 순으로 길고 긴 석달을 보냈네요.
한번 만들면 하루면 하나씩 완성됐지만요 ^^
겨울 내내 신생아 모자뜨기 참여하면서 빨리 못해서 출산이 임박하니 맘이 급해지더라구요.
오늘 손빨래 해서 널고 보니 뿌듯하네요.
다른 건 다 손쉬웠는데 경험도 있고..아들땐 없는 레이스 보넷을 만들려니 영..엄두가 나지 않는거예요.
설명서만 보고 지레 겁먹고 이틀을 쉬고 맘을 가다듬고 본 게 동영상 팁이었어요.
어쩜 그리도 쏙쏙 들어오는지..진짜 동영상 없었으면 완성하기 힘들었을거예요.
감사드립니다. 보넷이 어쩜 그리 공주처럼 아리따운지 감동의 물결이었어요.
가족들도 칭찬을ㅋ으쓱~!! 뽀야베이비 덕분에 손재주 좋은 엄마가 되었네요^^
이제 곧 우리 초코 공주님 만날 날만 기다립니다!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