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나이의 결혼으로 언제쯤 나의 2세가 태어날까 늘 기다렸는데
드뎌 저에게도 예쁜 아기가 찾아왔답니다.
울 아가를 갖게 된 순간부터...하루 하루가 너무 행복해서 태명을 행복이로 지었답니다. 우리아이 배냇저고리만큼은 내손으로 꼭 만들어줘야겠다고 생각을 했지요.
배냇저고리 만들기 사이트를 이곳 저곳돌아더니다가 너무 예쁜 배냇저고리를 발견하고는 드디어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한 일주일정도 걸린것 같아요~
안면 겉면 이리저리 돌려가며 동영상도 보면서 바느질을 하다보니~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엄마표 배냇저고리가 만들어지더라구요. 다 만들어 놓고도 이걸 내가 만들다니^^ 얼마나 뿌듯하던지^^ 우리 남편도 너무 예쁘다고...이렇게 작을수 있냐고... 정말 만들고 나서 요 작으마한 옷을 입힐 생각을 하니~너무 너무 행복하더라구요.
나와 아기가 함께 만들면서 보낸 이 시간을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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