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 입은 첫 배넷저고리는 간직하면 행운을 준다기에~

우리 아기 생각하며 한땀한땀 만들기로 결정

디자인★★★★★ 깔끔하고, 색상★★★★★ 예쁘고, 소재★★★★★ 보드랍고 유기농으로

아기에게 처음으로 선물하는거니까 좋은걸로♡

이런저런 핑계로 제대로 된 태교를 못해준 것도 미안하고 손바느질이 아기 태교에도 좋다니까 열심히..

설명서 따라 <턱받이-손싸개-발싸개-파일럿형모자-배넷저고리> 순서대로 만들기 시작!

순서에 맞춰 점점 난이도가 높아져서 모자 만들때는 동영상을 몇번씩 보곤했네요 ㅎㅎ

중학생때 해본 이후로 이런 바느질(?)은 처음인지라 한땀의 기준은 얼마인지부터 고민했네요.

하다보니 너무 크게한 홈질 다시 뜯고 ㅋ 촘촘히 해줬어요. 촘촘히 한게 튼튼하고 더 예쁘더라구요.

2번째 어려움은 턱받이에 곰돌이 달기.. 공그르기로 시간도 많이 걸리고 땀흘려가며 달았네요.

곰돌이가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어요 ㅎㅎㅎ ㅜㅜ 그래도 제일 쉬운 턱받이 만들기

그 다음 손싸개의 고무줄 넣기와 감침질 ㅋ

깊이와 간격이 삐뚤빼뚤~ 휴.. 두번째할땐 요령을 알게되었어요 ㅋ

간격을 넓게 하면 자연스럽게 옆으로 사선이 되더라구요..

발싸개.. 밑바닥 달기 라운딩이라서 ㅜㅜ 어려웠구~ 완성하니 정말 귀여워요

대망의 모자 ㅋㅋ 파일럿형이 중급이였던것같은데 다~~~이유가 있어요 ㅎㅎㅎ

모자 곰돌이에 눈코입도 내맘대로 만들어 주고 ㅎ

모자 지나가면 배넷저고리는 쉬어가며 할수 있어요 ㅎㅎ ^^

만삭사진 찍을때 기념사진 찍으려고 가져갔는데..

별도로 예쁘게 사진 담아 주셨어용! 귀엽다고~~~ 칭찬받았네요.

이제 한달 지나면 우리 아기 만나요.. 세탁해서 예쁘게 입히고 배넷세트 기념액자 만들어 주려고요

제작소요 기간은 1달정도 걸렸어요(일 다니면서 만드느라 ㅎ) 참고하세요

처음으로 아기에게 선물하는거라서 만드는 과정을 담아 봤답니다.

나중에 크면 볼수 있게 블로그에도 남겨 봤어요 ㅎ

구경오세용 ^^

 http://blog.naver.com/yeabbnae/70190448753

아래 사진은 과정샷과 완성샷입니다.

마지막 사진은 사계절용 속싸개와 한여름용 면 비교샷입니다.

참고하시라고 올려요.

추천 별 다섯개★★★★★ 예쁘게 만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