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기에 친정엄마가 베넷저고리 만들어주시기로 했는데
이사준비때문에 못만드신다구 하셔서 제가 직접 만들기로 했어용 ㅎㅎ
그러다보니 벌써 34주가 되었더라구요 ㅜㅜ
그래서 바느질을 초등학교때 이후로 제대로 해보지 않았는데 만들수있을까?ㅜㅜ 이런생각이 들기도했지만
뱃속에서 꿈틀되는 우리 이쁜 아기를 위해 만들기로했어용!!
여기저기 싸이트 다둘러봤는데 이쁜종류가 별루 없더라구요 ㅠㅠ
그러던중 제맘에 쏙드는 배넷저고리셋트를 발견 !!
바로 요기 뽀야베이비 였어용 ㅎㅎ
배넷저고리,손싸개,발싸개,보넷,딸랑이,겉싸개 가 택배로 뙇 도착했을때 쪼..금 두려웠지만..ㅋㅋㅋ
설명서보고 동영상보니까 만들기가 너~무 수월했어용ㅎㅎㅎ
한 3일정도하니까 완성되더라구용 ㅎㅎㅎ
그리고 겉싸개가 완성품으로 와서 만들진안았지만 제가만든것같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ㅋㅋㅋ
딸랑이 얼굴에 볼터치까지 하니까 너므너므 이뻣어요ㅎㅎㅎ
첨에 괜히했나싶었는데 만들고나니까 이렇게 뿌듯할수가 !!!
솜씨가 없는 저도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보여줬더니 다들 ~ 이야 이렇게솜씨있었냐며...ㅋㅋㅋ
부끄러웠지만 기분은 좋았어용 ~
이제 곧 태어날 아기에게 평생 간직할 좋은 선물이 된것같아용ㅎㅎ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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